컨텐츠상세보기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커버이미지)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 
  • 출판사해밀 
  • 출판일2017-04-2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저자소개

1844년 10월 15일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 근교의 농촌 마을 뢰켄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카를 빌헬름 루드비히 니체는 루터교 목사이자 전직 교사였고, 어머니 프란치스카 올레르 또한 목사 집안 출신의 여성이었다. 니체가 독실한 종교적 분위기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으면서도 철학사에서 가장 호되게 기독교를 비판한 철학자가 된 것은 이채로운 일이다. 1850년에 소년시민학교에 입학했지만 단조로운 학과 내용에 적응하지 못해 그만두고 칸디다텐 베버 사립학교에 들어갔다. 1856년에 슐포르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본격적인 인문계 교육을 받았다. 1864년 니체는 본 대학에 들어가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다가 이듬해에 리츨 교수를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 문헌학 공부를 계속했다. 쇼펜하우어에 감명을 받은 니체는 철학자로서의 삶을 자신이 살아갈 길로 방향을 정했다. 1869년, 25세의 청년 니체는 스위스 바젤 대학의 문헌학 교수가 되어 강의와 연구에 전념하는 한편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1873년부터 <반시대적 고찰>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등을 집필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아 35세에 교수직을 사임했다. 1982년, 루 살로메를 만나 두 번 청혼을 했으나 거절을 당한 뒤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글 쓰는 일에 몰두, 최대의 역작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했다. 1889년, 정신착란에 의한 발작으로 쓰러져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어떤 처방도 효험이 없어 니체는 세상과 완전히 격리된 존재가 되고 말았다. 1893년부터는 사람을 식별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으며, 육체적 기능도 약화되어 더 이상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1897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 누이동생 엘리자베트와 함께 바이마르로 이주했다. 1900년 8월 25일 정오, 니체는 바이마르의 자택에서 56세로 세상을 떠났고 고향인 뢰켄에 안장되었다.

한줄 서평